골이식은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 잇몸뼈(치조골)의 양이나 두께가 부족할 때, 뼈를 보충하여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술식입니다. 치아를 오래 상실한 채 방치하면 뼈가 흡수되어 얇아지는데, 이때 자가골·동종골·이종골·합성골 등의 골이식재를 채워 부족한 부피를 회복합니다. 임플란트의 초기 고정과 장기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보조 술식입니다.
언제 필요한가요?
발치 후 오랜 시간이 지나 뼈가 많이 흡수된 경우, 잇몸병으로 뼈가 녹은 경우, 윗턱 어금니처럼 본래 뼈가 얇고 상악동에 가까운 부위에 임플란트를 심을 때 골이식이 필요합니다. CT 검사로 뼈의 높이와 폭을 측정해 부족분을 판단하며, 부족 정도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진행하거나 별도로 먼저 뼈를 만든 뒤 식립하기도 합니다.
치료 과정
잇몸을 젖혀 뼈가 부족한 부위를 노출시키고, 골이식재를 채운 뒤 차폐막(멤브레인)으로 덮어 잇몸 조직이 뼈 공간으로 자라 들어오는 것을 막습니다. 이식한 뼈가 환자 자신의 뼈로 성숙하는 데 보통 3~6개월이 걸리며, 이 기간 동안 새로운 뼈가 형성됩니다. 소량의 골이식은 임플란트와 동시에, 대량의 골이식은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사항과 관리
수술 후 이식 부위를 손이나 혀로 자극하지 않아야 하며, 코를 세게 풀거나 빨대 사용은 상악동 부위 골이식 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흡연은 혈류를 방해해 뼈 형성을 크게 저해하므로 금연이 권장됩니다. 처방된 항생제와 소염제를 복용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며 정기 검진으로 뼈 성숙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골이식을 하면 무조건 임플란트가 성공하나요?
골이식은 성공률을 높이는 보조 술식이지만 100%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흡연, 당뇨, 잇몸 관리 소홀 등이 있으면 뼈 형성이 더디거나 실패할 수 있어 전신 관리와 구강위생이 중요합니다.
남의 뼈나 동물 뼈를 넣어도 안전한가요?
동종골·이종골은 엄격한 멸균·정제 과정을 거쳐 감염 위험을 제거한 안전한 재료이며, 시간이 지나면 환자 자신의 뼈로 치환됩니다. 오랜 기간 임상적으로 검증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