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식립은 치아를 발치한 직후 같은 날 그 자리에 임플란트를 바로 심는 술식입니다. 발치 후 뼈가 아무는 것을 기다렸다가 식립하는 지연식립과 달리, 발치와 식립을 한 번에 진행해 전체 치료 기간과 수술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치로 생긴 공간을 활용해 잇몸과 뼈의 형태를 보존하기에도 유리하지만, 모든 경우에 가능한 것은 아니어서 정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언제 가능한가요?
발치 부위에 염증이 심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단단히 고정할 만한 뼈가 충분히 남아 있을 때 적용할 수 있습니다. CT로 뼈의 양과 형태, 신경 위치를 정밀하게 평가해 초기 고정이 확보되는지 판단합니다. 염증이 심하거나 뼈가 많이 부족한 경우에는 발치 후 일정 기간 치유를 기다리는 지연식립이 더 안전합니다.
치료 과정
발치 직후 발치와를 깨끗이 정리하고, 남은 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합니다. 임플란트와 발치와 사이의 빈 공간에는 골이식재를 채워 뼈 형성을 돕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고정이 충분하면 임시 보철을 함께 진행하기도 하며, 골유착 기간을 거친 뒤 최종 보철을 장착합니다.
주의사항과 관리
즉시식립은 식립 후 안정성이 지연식립보다 민감할 수 있어 일정 기간 해당 부위로 강하게 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부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흡연을 삼가야 하며, 처방약을 잘 복용해 감염을 예방합니다. 적응증 판단이 까다로운 술식이므로 숙련된 진단과 정기 검진이 성공률을 높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발치 당일 임플란트를 하면 더 빨리 끝나나요?
발치와 식립을 한 번에 진행하므로 수술 횟수와 전체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골유착 기간은 여전히 필요하므로 최종 보철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됩니다.
누구나 즉시식립이 가능한가요?
염증이 심하거나 뼈가 부족하면 어렵습니다. 초기 고정과 감염 여부가 핵심 조건이므로 CT 진단을 통해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